[Collaborations] 29성수에서 만난 On과 A.C. 퍼치스 티핸들: 스포츠와 티의 조화


지난 5월 8일부터 14일까지, 29CM의 오프라인 경험 공간 ‘29성수’에서 스위스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 'On'과 190년 역사를 자랑하는 덴마크 티 브랜드 'A.C. 퍼치스 티핸들'의 팝업 스토어가 열렸습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On이 전개하는 '긍정 달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록 경쟁에 매몰되지 않고 달리는 행위 자체의 즐거움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새로운 러닝 문화를 제시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속도와 기록을 넘어, 건강한 삶의 방식으로서의 러닝을 조명하려는 On의 철학이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A.C. 퍼치스 티핸들이 이번 팝업을 통해 자사의 다양한 티와 티웨어를 소개하는 데 집중했다는 것인데요. 스포츠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낮아 보이는 티가 러닝과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보여주는 시도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허브티가 지닌 특유의 청량함과 자연스러운 단맛이 운동 후의 개운함을 더해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러닝과 티를 연결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안한 것. 이를 위해 A.C. 퍼치스 티핸들은 '서울 블렌드 에이드', '코펜하겐 블렌드 에이드', '케냐 티 아인슈페너' 등  팝업 기간 동안 특별한 한정 메뉴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구름 위를 달리는 듯한' 착화감으로 명성을 얻은 On은 최근 몇 년간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러닝화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흥미로운 점은 On의 창업자들이 신발 전문가가 아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오히려 "신발에 대한 전문 지식은 부족했지만, 달리기의 즐거움과 경험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었기에 On을 만들 수 있었다"라고 설명합니다. 전문적인 기술 지식보다는 소비자의 경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브랜드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On의 이러한 브랜드 철학은 제품 곳곳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프로 선수들과 협력하여 신발을 개발하며, 사용자에게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러닝화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합니다. 



On은 최근 배우 젠데이아와 함께 자신감, 커뮤니티, 그리고 움직임의 힘을 기념하는 가상의 영화 캠페인  'Zone Dreamers'를 공개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비주얼 아티스트 나디아 리 코헨이 연출을 맡고, 패션계의 선구자 로 로치가 스타일링을 담당하여 더욱 화제였는데요. 팝업 스토어 현장에서는 이 캠페인 영상이 재생되는 미디어 존을 마련해 방문객의 시선을 모았습니다.



A.C. 퍼치스 티핸들 코리아는 이번 팝업 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에디션덴마크 브랜드팀의 창은 "On과의 협업을 통해 티가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On 코리아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퍼치스 티핸들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글 | 에디션덴마크 브랜드팀(콘텐츠 마케터 김세음)

사진 | On, 에디션덴마크 브랜드팀(브랜드 팀장 허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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